순조롭게 생존중입니다.
19년 2월부로 이직을 했고, 잘 적응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몇가지 보고할 드릴 건이 있는데,
요약하면
젠쿱팔고 젠쿱을 산 다음,
다시 젠쿱을 팔고 젠쿱을 샀습니다.
다섯번째 젠쿱이자 네번째 수동젠쿱.
그리고 첫번째 신쿱.

일단 전에 타고있던 오른쪽 갔던 젠쿱(오토)는 아는형님이 사가셨습니다.
그냥 수동뽕이 차서 그런거였는데
마침 아랫동내에 쌩순정상태 350만원선으로 올라온게 있어서 낼름 집어왔었죠(...)
정작 가져와서 안드올인원도 얹고 맵도 잡고 다 수리한다음!
신쿱뽕이 찼습니다.
그래서 집어왔어요.

그리고 수동은 또 다른 아는분이 가져가셨습니다.
신쿱 쩜영 수동 흰색 프레임무빵.
12년식 주행거리 8만.
그러고보니 흰색차도, 신쿱도 처음이네요.
이전에 타던 젠쿱은 전부 흔해빠진 그레이 구쿱(...)이였는데

아가씨들은 잘 옮겨왔습니다.
오늘까지 4천킬로정도 운행했는데
주행거리 짧은차 오랜만에 타니까 잡소리가 많이 안나서 기분이 이상하네요.
다만 맵차 타다가 순정을 타니 스로틀조작 이후 엔진 리스폰스가 좀 아쉽습니다.
조만간 맵을 해야 하지 않을까.
요새 출퇴근 일 40km정도 타는데 연비는 엇비슷하게 나옵니다.
9~11km 내외.

(이쯤되면 광기)
맘에 안드는 제네시스로고떼고 200터보 로고를 200GT로 변경도 했고.
이게 근데 생순정상태인걸 가져와서 아무것도 없네요 :(
뭔가호작질을 해야되는데
COVID19 덕분에 외산 부품 들어오는게 올 스톱이라 호작질이 안되서 슬픕니다.
빠른 시국종결이 필요합니다.
PS: 일련의 짓거리를 본 지인들의 반응

덧글
축하드립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